'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덱스가 플러팅 장인다운 단호함을 보이다가 허점을 공략당했다.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솔로탈출! 썸남썸녀 100% 넘어오는 연애 고수들의 역대급 기술 대공개(플러팅, 솔로지옥)'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 솔로지옥4의 MC들이 등장해 플러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연애특강 1편에서 많은 이의 공감을 얻었던 홍진경. 홍진경은 “지난 영상에서 ‘당신을 헷갈리게 하는 남자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라는 영상이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덱스는 “사랑은 확실해야 하지 않냐”라며 소신을 밝혔다.
홍진경은 “짝사랑을 하는데, 너무 사랑하는 거 같으면 세컨드를 만들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해라”라는 명언으로 많은 화제를 얻었다.
'까일 바엔 가만히 있는다 vs 까여도 고백을 해 본다'라는 질문에 규현은 “고등학생 때 밴드부 보컬이었다. 공연 중에 내려가서 장미를 준 적이 있다. 그리고 까였다”라며 덤덤하게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다희는 “진짜 싫었나 보다. 그렇게 했는데 거절할 정도면 진짜 싫다는 건데”라며 못을 박아 웃음을 안겼다.

이날 덱스는 남다른 보수적인 모습을 보였다. '애인의 이성친구, 어디까지 가능?'이라는 질문에 단둘이 식사, 단둘이 술, 단둘이 맞담배, 라는 선택지가 주어졌다.
덱스는 “저는 제 여자친구라면 이성 친구랑 단둘이 만나는 건 가급적 피해줬으면 좋겠다. 저도 철저하게 만나지 않는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여자랑 커피 마신 적 없다고?”라고 물었고, 덱스는 “마실 일이 없다. 일대일로 마실 일이 없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한해는 “그러면 덱스가 카페에서 여자랑 목격되면 무조건 사귄다는 거네”라는 말로 덱스를 펄쩍 뛰게 만들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공부왕찐천재 홍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