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 軍 최전방 백골부대 출신 언급…"우리 GD도 후임이다" (‘라스’)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1.30 08: 04

'라디오스타’ 임요환이 홍진호한테 100만원의 축의금을 언급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임요환, 조현재, 이은결, 궤도, 박영진이 출연하는 ‘강썰부대’ 설 특집으로 꾸며졌다.
포커 플레이어로 살면서 굴욕적인 경험을 많이 하고 있다는 임요환은 “2013년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했다. 베트남 대회를 갔다가 조기 귀국을 할 뻔했다. 성적이 너무 안 나와서. 절반이 지나도록 입상을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임요환은 “나중에는 입상을 하기는 했다. 제일 기분 나쁜 건 만년 2등 홍진호가 월드시리즈로 날라 다닌다. 진호가 잘 돼서 포커에 좋은 바람이 불어서 좋긴한데 한편으로는 배가 아프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백골부대 출신이라는 박영진은 PX병이었다고 전하기도. 박영진은 “우리 GD도 백골입니다”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PX병이라고 불리는 것이 불쾌하다는 박진영은 “복지지원병이다. 군인들의 복지를 관리, 지원하는 임무를 한다”라고 설명했고, PX의 변경된 이름은 충성클럽이라고 밝히기도.
박영진은 “물건들을 전시해야 한다. 물건을 갖다주는 게 아니라 제가 직접 차량 배정을 받아서 두돈반, 5톤을 끌고가서 물건을 받아와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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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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