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X유연석→강훈♥지예은 꺾었다..김민재♥최유라, 베스트 커플상 (SBS 연예대상)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1.29 22: 59

베스트 커플상은 ‘동상이몽2’ 김민재, 최유라 부부가 차지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전현무, 이현이, 장도연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유재석-유연석, 강훈-지예은 등 쟁쟁한 후보 사이에서 ‘베스트 커플상’은 실제 부부인 김민재, 최유라 부부에게 향했다.

무대에 오른 김민재는 “저희가 예능 출연에 나온다는 건 기적과 같은 일. 제작진들이 제주도에 오셔서 1박 하면서 어떻게 사는지 보고 가셨다. 저희가 제주도에서 연극도 하고 있어서, 선배님, 선생님께 받았던 것들 그런 감사한 마음으로 잘하고 가자고 이야기를 했다. 유라 씨도 얘기하세요”라고 말했다.
최유라는 “먼 제주도에서 그냥 사소하게 그리고 소리 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직접 찾아와주시고 같이 울어주시고 웃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 정말 어떻게 보답드려야할지 모르겠다. 한분 한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동상이몽’ 팀 가면 늘 따뜻하게 가족처럼 맞아주신다. 늘 진심으로 맞이해주시고 인사해주심에 감사하다. 제작진 분들도 너무 감사하고, 출연진 분들도 너무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최유라는 “어쨌든 저희는 중간에 동상이몽을 합류한 거지만, 처음부터 자리잡게 해주신 선배님, 부부님들 감사하다. 좋은 날 되세요”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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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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