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옥순, 영철 두고 "내가 정복하지 못했어" 도전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1.29 23: 19

‘나는 솔로’ 마성의 옥순이 영철을 향한 도전 의식을 불태웠다. 
29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옥순의 아리송한 마음이 밝혀졌다. 영철은 순자와 심야 데이트에 나섰다. 순자는 채식주의자로, 영철과 속마음을 주고 받았다.
순자는 “나 첫인상 때 3표를 받았는데, 나 귀엽게 생긴 거 알지? 친구들이 나더러 첫인상 선택은 많이 받아도 끝날 때는 날 안 택할 거라고 하더라”라며 장난스럽게 풀어나갔다. 영철은 “채식주의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구나 싶다. 순자에 대한 호감도는 그대로인데 현실적인 가능성은 변화가 생긴 거 같다”라며 순자에 대한 여전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영철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던 옥순은 “영자가 영철한테 관심 많은 거 같다”라며 정숙과 영숙에게 고민을 토로했다. 옥순은 영철에게 “나랑 데이트 한 번 안 하고 나가면 후회할걸?”, “누나한테 언제 데이트 신청할래?”라며 영철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영철은 “영식에 대한 마음이 느껴진다. 진심이 아니겠냐”라며 말을 돌렸다.
옥순은 “영철을 정복하지 못했다. 저를 한 번도 선택하지 않았다”, “영철님 마음에 들거든요. 그런데 저한테 데이트 신청을 안 하지 않았냐”라면서 진지하게 대꾸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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