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레알 마드리드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2025년 첫 라리가 '이달의 선수'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5.02.01 11: 13

 킬리안 음바페(26)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처음 해트트릭을 기록한 데 이어 새해 첫 라리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라리가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음바페가 ‘1월 라리가 EA스포츠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음바페는 우고 두로(발렌시아), 키케 가르시아(데포르티보 알라베스), 루이스 미야(헤타페), 도디 루케바키오(세비야)를 제치고 최고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사진] 킬리안 음바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해 여름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음바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1월 한 달 동안 치른 2024-2025시즌 라리가 3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1월 20일 라스팔마스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으며, 26일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는 이적 후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에 3-0 승리를 안겼다.
[사진] 킬리안 음바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음바페는 현재 라리가 19경기에서 15골을 기록 중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20경기 17골)에 이어 득점 랭킹 2위에 올라 있다.
그의 득점 활약 속에 레알 마드리드는 1월에 치른 3경기에서 전승을 거뒀다. 현재 15승 4무 2패로 승점 49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12월 주드 벨링엄에 이어 두 달 연속 라리가 ‘이달의 선수’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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