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미선이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휴식을 알렸다.
박미선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OSEN에 “(박미선이)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심각한 투병 중이 아닌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한 뒤 건강하게 복귀할 거라는 전언이다.
박미선은 1일 “오랜 휴식에 들어간 요즘 집에서 가족들과 지내는 시간시간이 귀하고 행복합니다”라며 “엄마 건강해지라고 늦은 밤 호호 손 불어가며 열심히 만들어준 눈사람이에요. 아침에 아들 덕에 크게 또 한 번 웃었네요”라는 메시지를 남겨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박미선이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린 건 3주 전이 마지막이고, 최근 JTBC ‘한블리’에서도 그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는 상황이라 팬들 사이 건강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오랜 휴식’이라는 표현이 의미심장했기 때문.
그럼에도 박미선은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라며 편안한 새해를 보내고 있음을 알렸다.
이하 박미선이 남긴 글 전문이다.
오랜 휴식에 들어간 요즘
집에서 가족들과 지내는 시간시간이 귀하고 행복합니다
엄마 건강해지라고 늦은 밤 호호 손 불어가며 열심히 만들어준 눈사람이에요
아침에 아들 덕에 크게 또 한 번 웃었네요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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