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7년 만"..이석훈, 금단현상까지? 00벗고 첫 등장 ('런닝맨') [순간포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2.03 05: 08

‘런닝맨’에서 이석훈이 데뷔 17년 만에 출연, 안경벗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석훈이 출연했다. 
이석훈은 “‘런닝맨’ 처음 출연이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3인조 남성 보컬 그룹 SG워너비의 멤버인 이석훈은. SG워너비 새 멤버 오디션을 500: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2008년 4월 SG워너비 5집 'My Friend' 앨범으로 정식 멤버로 데뷔, 어느 덧 데뷔 17년차인 그가 ‘런닝맨’에 처음 출연했다고 말해 새삼 놀라움을 안겼다.
거기에 더해 이석훈은 “대형 예능 오프닝에 안경벗고 나온 것도 처음”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모두 “못 알아봤다”고 할 정도.급기야 이석훈은  안경 금단현상(?)을 보였다. 이어 안경을 끼자 모두 “이제 이석훈이다”며 웃음, 이석훈도 “안경쓰니 이제 좀 편하다”고 했다.
한편, 뮤지컬 배우 박은태, 이석훈, 규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그 눈을 떠'는  작품의 2막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손꼽히는 넘버. 그윈플렌이 상원의원들에게 모두가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가난한 사람들의 현실을 바로 보고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호소하는 넘버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 3월 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