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 "완성형 그룹? 부담보다는 새로운 자극" [Oh!쎈 현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2.03 14: 54

그룹 아이브(IVE :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완성형 그룹’ 수식어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아이브는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발매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아이브 엠파시’는 지난해 4월 발매한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레블 하트(REBEL HEART)’와 ‘애티튜드(ATTITUDE)’를 비롯해 수록곡 ‘플루(FLU)’, ‘유 워너 크라이(You Wanna Cry)’, ‘땡큐(Thank U)’, ‘티케이오(TKO)’ 등이 수록됐다.

아이브(IVE :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발매 기자간담회가 3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아이브는 지난달 13일 신보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레블 하트(REBEL HEART)'를 선공개하며 컴백 전 분위기를 예열했다. 아이브는 오늘 이날 공개되는 또 다른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를 통해 상반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아이브 장원영이 무대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2.03 / rumi@osen.co.kr

‘완성형 그룹’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아이브. 장원영은 “그런 수식어를 얻게 되는 게 우리로서는 감사할 따름이다. 그런 시선이 새로운 자극이 된다. 도전을 하는데 있어서 큰 힘을 받는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시선보다는 늘상 해왔던 음악이나 무대를 하면서 우리만의 스탠스로 나아가겠다. 그 흐름을 따라서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리즈는 “어떤 수식어를 뒤에 붙이는 것보다는 아이브는 아이브답다는 말이 우리에게 잘 맞는 것 같다. 우리의 당당함을 표현하는 팀 구호 같아서 '아이브가 아이브 했다'고 해주시면 좋겠다”며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안유진은 “개인적으로 매 앨범마다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새로운 시도를 하더라도 믿고 들을 수 있는 그룹'이라는 인상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이브의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엠파시’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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