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병약미 추구해 다이어트 감행 "4개월 동안 20kg 감량" ('동상이몽2') [순간포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2.04 07: 08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차지연과 윤태온 부부가 출연한 가운데 차지연이 4개월만에 20kg을 감량한 사연을 이야기했다. 
윤태온은 아침 식사를 완성했다. 차지연은 닭곰탕의 닭가슴살만 골라 먹었다. 윤태온은 "자꾸 병약미를 추구한다. 관객들에게 잘 보이기 위한 거지만 어느 날 갑자기 안 먹기 시작하더니 안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지연은 "그게 내 평생 소원이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차지연은 "내가 신장이 크고 어깨가 넓어서 뮤지컬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장군감이다 동독 수영선수 같다 도베르만같다 이런 얘길 많이 들었다"라며 "지금도 '명성황후' 연습할 때 에너지 기운이 있으니까 일본 낭인들이 오면 해치울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지연은 4개월 동안 20kg을 감량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차지연은 "우리는 매일 노래를 해야하는데 안 먹고 하는 게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요즘은 탄수화물을 조금씩 먹고 있다"라고 말했다.
차지연은 "남편의 도움이 컸다.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한 입 크게 떠서 먹으라고 한다. 그래서 남편이 나 때문에 다이어트를 못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지연은 윤태온에게 대리 먹방을 권해 눈길을 끌었다. 
차지연은 취미로 피지 짜는 영상을 보고 까꿍이라며 내성발톱 교정 영상을 찾아봐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모습을 본 전민기는 "저걸 밥 먹고 왜 보시는 건가"라고 비위가 상해 힘들어했다. 
차지연은 "여러 가지 다양하다. 보면서 희열을 느끼고 쾌감을 느낀다. 밖으로 나올 때 까꿍하는데 그게 뭔가 반갑고 내 발톱도 시원하다고 느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저거 많이 본다. 웬만한 연예인보다 낫다. 나는 우리 딸이랑 가래떡 뽑는 영상을 본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 사이 윤태온은 아들을 배웅하고 러닝을 시작했다. 차지연은 멀리서 달리는 남편을 보며 파이팅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윤태온이 러닝을 마치고 집에 오자 차지연은 잠들어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서장훈은 "먹고 저렇게 잘 거면 밥을 먹어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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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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