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 아이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 알 나스르)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장소가 홍콩에 마련된다.
홍콩 'CR7 라이프 뮤지엄'은 4일(한국시간) 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날두의 삶과 커리어를 기념하는 '호날두 라이프 뮤지엄'을 오는 7월 홍콩 침사추이 K11 MUSEA 내 K11 아트 & 컬처 센터에서 개관한다고 발표했다.
이 뮤지엄은 "호날두의 화려한 축구 여정을 조명하며, 그의 열정과 끈기, 그리고 도전 정신을 통해 팬들과 방문객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개관되는 이 뮤지엄은 최신 인터랙티브 전시와 희귀 수집품, 동기부여 스토리텔링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홍콩을 글로벌 관광지로 알리는 것과 동시에, 청소년과 꿈을 가진 이들에게 동기부여와 영감을 주기 위한 콘텐츠로 채워졌다.
1200만 명 이상의 방문객들을 유치할 것이라 보고 있는 뮤지엄 측은 홍콩의 문화와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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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티켓은 호날두의 생일인 2월 5일에 맞춰 판매를 시작하고, K11 MUSEA 프로메나드에서는 호날두 관련 행사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티켓 얼리버드 구매자에게는 특별한 굿즈 매장에서 독점적인 혜택까지 주어질 예정이라고.
뮤지엄 측은 오는 3~4월 사이 침사추이 외에도 홍콩 섬에 플래그십 굿즈 매장이 2곳 더 생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매장들은 세계 최초 호날두의 사인 굿즈 및 수집품을 독점 제공할 예정이다.
호날두는 40세인 현재까지도 현역으로 활약, 내년 열릴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출전하길 바라고 있다. 또 CR7의 이름과 등번호를 상징하는 이니셜을 앞세운 마케팅으로 비즈니스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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