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아와 하차' 맞았나..김동완 "결혼 못한다 결론" 의미심장 ('돌싱포맨')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2.05 09: 35

'돌싱포맨'에서 김동완이 지난해 서윤아와 핑크빛 커플 모드를 보였던 가운데, 최근 결혼을 포기하게 된 속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 배우자 특집으로 김동완이 출연했다.
이날 먼저 고등학생 때 신화 김동완이, 핑클 이효리와 소개팅한 사이라고 했다. 김동완은  "축제때  이효리가 서문여고로 얼짱으로 소문 나, 친구가 음악하니까 잘 맞을 거라고 했다"며  "근데 서로 마음에 안 들었던 것 같다"고 했다.

특히 이날 김동완에게 왜 결혼을 하지 않은지 물었다. 김동완은 결혼 이야기에 "못한 것"이라 대답, "나는 결혼을 안 하는게 아냐 못하는 것 최근에 못하는 걸로 결론이 났다"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이어 김동완이 결혼을 못하는 이유에 대해 파헤쳤다. 한 달에 한 번만 데이트한다는 제보에 김동완은 "어느 날은 여자친구가 한달 못 만났다다더라, 다음날 공연이라 다시 연락하자고 했다 "고 했고 모두 "이건 사랑이 식은 것"이라 꼬집었다. 이에 김동완은 "장기 연애했을 때 상대가 바빠서 못 만났을 때 오히려 사랑이 깊어져 오랜만에 만나는게 좋았다"고 했다.
 
또 결혼을 못하는 이유에 대해 김동완은 잔소리 버릇도 있다고 했다.이에 탁재훈은 "너 많이 헤어졌지?"라 물었고 김동완도 "많이 헤어져봤다"고 인정해 웃음짓게 했다. 
계속해서 김동완의 이상형이 까다롭기 때문에 결혼을 못하는 것이라 했다. 그의 이상형을 묻자  '먼저 고백하지 않는 여자, 이제는 나를 (신화인지) 모르는 여자'라 했다. 또 인상이 흐릿한 여자라 대답한 김동완은 "명세빈씨가 이상형, 붓으로 그린 얼굴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부 많이 한 여자, 조신한데 연애경험 많은 여자"라 하자 모두 "그냥 아무나 만나라 답답하다  김동완 신중하지 않아도 결혼 못한다"며 결론을 내 폭소를 안겼다. 
김동완과 서윤아. 7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을 통해 만나 달달한 로맨스를 선사했다. 지난해 9월까지만해도 채널A '신랑수업’을 통해배우 서윤아와 꽁냥꽁냥한 로맨스로 설렘을 선사했던 것. 
특히 김동완과 서윤아는 지난 3월 만난 지 100일을 기념해 ‘연인과 해보고 싶었던 로망 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신랑수업’을 대표하는 커플로 거듭났다.'비즈니스’일 수도 있다면서 불안감을 보이기도 했지만, 방송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하고 결혼에 골인한 커플도 많은 만큼 실제 커플로 발전했으면 한다는 기대감이 더 컸던 상황.
하지만 지난 7월 이후 김동완과 서윤아의 모습은 ‘신랑수업’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프로그램 하차설도 있었으나 이는 해프닝으로 알려졌던 바.  당시 OSEN의 취재를 통해 김동완의 바쁜 스케줄로 인한 방학 기간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는 잠시 쉬어가는 것일 뿐, 끝난 건 아니었다고 전해졌기도 했기에 해당 김동완의 발언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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