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영식, '여왕벌' 옥순 선택 받았다 착각에 폭주 "옥순바라기" ('나는솔로')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2.06 06: 56

24기 옥순이 영식에게 돌아섰다. 
5일에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에서는 24기 옥순이 결국 영식에게 마음이 돌아섰다.  
이날 영식은 옥순과 대화를 했고 옥순은 앞서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데이트는 영식을 선택하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에 영식은 기뻐하며 여기 저기 자랑을 늘어놨다. 하지만 옥순은 영식이 약속했던 소고기뭇국을 끓여주지 않았다며 실망했다고 인터뷰 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영수는 옥순에게 대화를 하자고 말했다. 옥순은 "나는 순위는 없고 다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영수는 "진짜 선입견 없이 그 사람 자체를 보려고 하나보다"라며 "나도 참 반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옥순은 "또 반했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수는 "이렇게 앉아 있어도 화보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데프콘은 "영수는 미술관에서 감상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방송 화면 캡쳐
영수는 "너는 마지막 날에 마음을 결정할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옥순은 "오늘까지 결정하려고 했는데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영수는 발을 헛디뎌 넘어지려고 하는 옥순을 붙잡았다. 영수는 옥순에게 "인간미가 있다"라며 "기관총 고백이다. 다 받아라. 정신 못 차리게 해주겠다"라고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화면 캡쳐
한편, 영식은 옥순에게 "옥순이 나를 선택해준다고 해서 어안이 벙벙해서 다른 얘길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옥순은 "내가 선택할 수 있다면 그랬던 거다"라고 말했다. 영식은 어안이 벙벙하다고 몇 번씩 얘기했다. 
이 모습을 본 옥순의 표정은 점점 굳어졌다. 옥순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내가 말한 의도는 그게 아니었다. 여기서 탈락이라고 생각했다. 너는 아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화면 캡쳐
이날 영식은 남자들의 선택에서 옥순이 등장하자마자 바로 달려나가 옥순을 선택하며 스스로를 "옥순바라기"라고 칭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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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Plus, ENA ‘나는 SOLO’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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