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아닌 초혼" '미혼부 고백' 윤다훈, 10년째 기러기 아빠된 이유는 ('같이')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2.07 06: 39

’같이 삽시다’에서 윤다훈이 재혼 아닌 초혼임을 정정하며 아내에 대해 언급, 현재 기러기 아빠라고도 밝혔다. 
6일 방송된 KBS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삽시다’가 방송했다.
이날 꽃중년 배우 윤다훈과 이영하가 첫 등장했다. 특히 윤다훈에게 박원숙은 과거 인연을 전하며“그때 다훈이 총각인 줄, 지금도 총각 같다”며 시트콤 ‘삼층집 사람들’ 인연이 있다고 했다. 윤다훈은 “그때는 결혼 안했다 군대에 있을 때 휴가 만난 짧은 인연에서 딸이 생겼다”며 홀로 싱글대디로 딸만 키우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실제 그는 종종 방송에서도 "2000년에 커밍아웃을 했다. 딸이 있고 미혼부라고 말했다"라고 고백, 윤다훈은 "그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을 때였다"라며 "주변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는데 딸에 대해 잘 못 알아지고 있더라. 그래서 기자회견을 하고 딸을 공개했다. 그때 당시 중학교 1학년이었다"라고 말했다.
현재는 첫째 딸이 30대 중반이 됐다는 윤다훈은 “첫째가 결혼햇다 벌써 할아버지가 됐다”며 “손녀도 봤다”고 했다. 2023년에 손녀가 태어난 것. 앞서 윤다훈은 "딸이 딸을 낳았다”고 했다.
특히 윤다훈은 “재혼 아니다 결혼은 딱 한 번 했다”며 “지금은 결혼한건 17년 정도 됐다, 현재 둘째 딸 낳았다”고 전하기도 했다.하지만 현재 기러기 부부로 살고 있다는 윤다훈은 “혼자 살고있다 10년차 기러기 아빠됐다”고 했다.이에 박원숙은 “결혼했는데 왜 10년 씩이나 기러기 부부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윤다훈은 “사실 가족들이 캐나다 벤쿠버에 있다가족들 열 몇명이 다 거기있다”며 가족들 모두 캐나다로 이민간 상황을 전하면서 “나도  촬영 없을 때 같이 캐나다에 있다”고 말했다.
또 부모님을 일찍 여읜 아내를 떠올린 윤다훈은 “명절에도 친정에 갈 데가 없어, 어느날 보니 캠핑에 관심이 있더라”며내 아내에게 친정을 만들어주잔 생각에 캠핑을 시작해, 명절엔 같이 캠핑을 시작했다”고 했다.그러면서 “저녁에 술 한잔 마시고 자면 바로 아침,왜 이렇게 밤이 짧나”며 너스레를 떨기도. 윤다훈은 “가족들 하고 캐나다 가면 아내가 캠핑장 예약해놓는다”며 “차박에 야전침대 펴놓고 바깥에서 잔다 이제 아내가 캠핑 도사가 됐다”고 말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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