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로맨스의 레전드로 불리는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캠퍼스 스틸을 공개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공개된 캠퍼스 스틸은 설렘 가득한 세 음대생 유준(도경수)과 정아(원진아) 그리고 인희(신예은)의 모습을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자전거를 타며 산뜻한 표정으로 여유를 즐기고 있는 유준의 스틸이 청량한 새 학기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영화 속 캠퍼스 로망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매력적인 미소를 띠며 첫사랑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정아의 모습엔 특유의 애틋함이 묻어나, 낭만 가득한 캠퍼스에 등장한 신비스러운 음대생 정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통통 튀는 인희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인희의 솔직함과 당찬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이들이 펼쳐낼 싱그러우면서도 여운 깊은 청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실제 동명의 원작과 달리 대학교 캠퍼스를 배경으로 음악과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원작보다 더 재미있게 본 사람 나예요. 보는 내내 광대 승천”, “로맨스 영화 중에 최고의 영화입니다. 지루하지도 않음”, “원작을 존중하면서 한국적인 음악과 장소들을 보여줘서 감동적이면서도 추억들이 생각나게 하는 영화였어요”, “원작 리메이크 기대하고 봤는데 영상미도 좋고 원작 배우 느낌도 잘 살렸네요. 감동스러워서 중간에 눈물도 살짝 날 정도”, “원작보다 재미있었어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피아노 선율이 넘 아름다웠고 첫사랑 대학 시절 설레임이 생각나게 하는 따뜻한 영화였어요”, “도경수 원진아 왜 이렇게 청량한 거임. 둘 다 웃을 때 청량함이 팡팡 터짐. 원작도 본 아재인데 원작을 봤을 때도 내가 오늘처럼 입가에 웃음을 띠고 봤던가 싶습니다”, “오랫동안 식었던 감정이 다시 살아나 좋았어요. 대학교에서의 낭만과 캠퍼스의 사랑스러움이 좋았던 영화. 오래간만에 영화 음악에 푹 빠질 수 있는 영화라 삭막해진 요즘 감성을 풍성하게 해줘서 좋았습니다” 등의 반응에서 알 수 있듯 유준, 정아, 인희 세 사람의 두근거리는 청춘 케미는 관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보다 보니 달달하고 가슴 아프더라”, “달다. 따뜻하다. 부럽다ㅠㅠ”, “따뜻하지만 슬픈 이야기를 가진 영화”, “배우들의 호연과 아름다운 미장셴이 특히나 돋보인다. 연초에 따뜻함과 아련함을 가져가고 싶다면 보는 걸 추천한다”, “슬퍼서 눈물이 나왔어요”, “간만에 여운이 남는 영화” 등 눈물을 유발하는 영화라는 평도 이어지고 있으며, 이렇듯 풋풋한 첫사랑의 감성을 아름답고 애틋하게 담아낸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올겨울, 많은 관객들에게 설렘과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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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캠퍼스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