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서 이상우가 농사에 도전, 아내 김소연의 리액션도 폭발했다.
7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상우가 농사에 도전했다.
강원도 홍천 장인어른 텃밭에서 퇴비를 사수한 이상우는 “무랑 배추를 심으려 한다”며 홍천 흙까지 섞어서 열정적으로 농사일지를 시작했다. 이를 아내 김소연이 영상으르 찍는 모습. 무려 여름 때부터 찍은 영상을 공개한 이상우는 이틀만에 새싹이 오른 화분을 보며 감격하기도 했다.
하지만 며칠 뒤 벌레가 먹은 탓에 작품에 구멍이 뚫렸고, 이상우는 충격받았다. 급기야 도움을 줬던 경비아저씨는 “배추 다 망했다”고 말하기도. 지난 해 여름 폭염, 폭우로 이미 전국적으로 작물 피해도 입었던 상황. 경비 아저씨는 “동결 오기 전 수확해야한다 내년에 잘될 것”이라 응원했다.
그렇게 서둘러 배춧잎 수확에 나선 이상우. 바로 모친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했다. 이어 소중한 배춧잎 22장으로 배추만두 만들기에 도전, 그렇게 100일간 직접 농사지은 배추로 만두를 만들었고, 한번 맛보며 흡족해했다.
이어 농사에 도움 준 경비 아저씨에게 먼저 배추만두를 배달한 이상우. 부모님댁에 이어 장인어른 댁에도 배달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김소연에게 직접 손수 준비, 김소연에게 직접 먹여줬다. 김소연은 “어쩜 이렇게 예쁘게 만들었나 이 귀한 걸 먹게 된다”며 감탄, 리액션이 폭발했다. 이에 모두 “리액션 저렇게 하면 요리할 맛 나겠다”며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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