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과 이준혁이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는 강지윤(한지민)과 유은호(이준혁)이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앞서 강지윤은 화재 사고 당시 아버지가 구한 사람이 유은호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강지윤은 유은호를 통해 아버지의 희생을 이해하게 됐다. 강지윤은 아버지의 봉안당에 찾아가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를 용서했다.
강지윤은 출근길 엘리베이터에서 유은호를 만나 손을 잡았다. 강지윤은 "나 이 손 절대 안 놓을 거예요. 그러니까 은호씨도 놓지 마요"라고 말했다. 강지윤은 피플즈 회사 사무실에 들어가면서도 손을 꼭 잡고 들어가 공개 연애를 선언했다.
한편, 넥스트 CEO 후보자를 선정하면서 김영수(허동원) 는 유은호에게 따로 만나자고 말했다. 김영수는 피플즈에서 쫓겨난 고정남(조한준)이 피플즈 회사 직원들을 만나고 다닌다고 말했다. 유은호는 피플즈의 정보를 캐내려는 커리어웨이의 계략이라고 예감했다.
유은호는 고정남이 커리어웨이에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김영수는 "사람 믿는 거 아니라지만 어떻게 이렇게 뒷통수를 치나"라고 배신감을 느꼈다. 강지윤은 "계획을 다시 짜야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수는 후보자 정보가 든 봉투를 들고 고정남을 만났다. 김영수가 화장실에 간 사이 고정남은 김영수의 봉투를 열어봤다. 강지윤은 잘못된 후보자 정보를 넘겼고 전략에 성공했다.
유은호는 넥스트 회사 CEO 후보자를 다시 처음부터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넥스트 회사 내부가 곪아가고 있다는 것. 외부보다는 내부에 주목하자고 말했다. 강지윤은 "넥스트의 진짜 문제가 뭔지 직원들의 입장에서 처음부터 다시 접근하자"라고 제안했다.
결국 피플즈 직원들은 넥스트 회사 내부에 집중했고 직원들의 이야기에 주목했다. 유은호와 강지윤은 새로운 후보자들을 결정해서 접근했다.
피플즈 직원들은 야근을 하면서 업무에 집중했다. 유은호는 피곤해하는 강지윤에게 잠깐 바람 쐬자고 말했다. 유은호는 "우리 이번 꺼 성공하면 여행갈까요"라고 물었다. 강지윤은 "바다 가고 싶다. 바다 간지 진짜 오래됐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있다는 것을 나규림에게 들켰다. 강지윤은 태연하게 유은호가 여기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지윤은 넥스트 CEO 선정에 성공했고 직원들과 회식을 하면서 기뻐했다. 하지만 다음 날 투자 사기에 휘말리는 모습이 그려져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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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