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5년 만에 다시 돌아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이연복, 정호영, 박은영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정호영은 야식 메뉴 레시피를 알려주며 이상민, 서장훈에게 언제 외롭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아플 때다”, 서장훈은 “무슨 날. 크리스마스. 명절. 이럴 때 좀 그렇다”라고 답했다.
정호영은 아내와 함께 있을 때 야식을 즐긴다고 말했고, 이상민은 정호형을 향해 아내와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물었다. 정호영은 “일본에서 유학할 때 어학교에 같은 반이었다. 연상이었다. 그때 사귀던 여자친구랑 연락이 안 되어서 상담을 하다가 친해져서 만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말했고, 정호영은 “공부할 때 저한테 힘이 돼줬다. 오히려 잘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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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