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와 홍주연의 사적 만남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신종철 총주방장, 박명수, 엄지인 등 보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해 첫 스페셜 MC로 이경규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찾아왔다. 이경규는 “정말 나오고 싶었다”며 영화 감독으로서 프로그램에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경규는 “내가 최적의 보스다. 직원들의 입이 엄청 나와있다. 직원이 80여명이다”라고 말했고, 부드러워졌다는 전현무의 말에 “요즘 많이 바뀌었다. 녹화가 길어져도 아무 말 안 한다”고 말했다.

엄지인은 전현무에 대해 “김진웅, 이광엽, 홍주연이 밖에서 따로 만났다”고 폭로했다. 박명수와 이경규는 “남자 두 명은 희생양이다. 홍주연을 빼내기 위해 병풍으로 세웠다”고 지적했고, “사실혼이 사실이었다”, “애도 있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