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조세호, 명절 윷놀이에 절연 선언 "두 번 다시는 안 만나" ('1박 2일')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2.09 19: 27

조세호가 '지옥의 윷놀이'에 분노를 표했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북도 진안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복 있는 녀석들’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휴식을 마치고 넓은 강당으로 이동한 멤버들. 저녁 복불복 게임은 건강 윷놀이였다. 각종 미션으로 꾸려진 윷놀이 판이었다. 미션에 실패하게 되면 전진이 무효 되는 것.

그러나 아무리 던져도 원점으로 향하게 되며 ‘지옥의 윷놀이’가 진행됐다. 1시간 41분 만에 세호&딘딘의 한 개 말이 나가게 됐고, 급기야는 “이게 무슨 게임이었죠?”라며 멤버들의 정신도 혼미해지기 시작했다.
결국 윷놀이 1시간 57분 만에 세호&딘딘 팀이 1등을 확정 지어 제작진의 환호를 자아냈다. 6분의 혈투 끝에 종민&이준이 2등을 확정 지었다.
열정 넘치는 게임을 진행했던 조세호는 결국 “이거 만약에 명절에 가족끼리 하잖아? 두 번 다시는 안 만난다”라고 혀를 내둘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공개 열애 중이던 9살 연하 아내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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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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