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이 이상형" 유명인 '러브콜'에 화답했다..'깜짝' ('런닝맨')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2.09 19: 01

'런닝맨' 에서 지예은이 러브콜 받았던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에게 답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 에서 지예은이 거지분장으로 등장했다. 
이날 지예은이 거지 분장을 했음에도 남다른 미모를 뽐냈다. 특히 웃을 때 이가 하얗게 드러난 것이 도드라지자 모두 놀랐고, 지예은은 "라미(네이트)다"며 웃음, 가짜치아라 밝혔다. 이전에도  하하는 해맑게 웃으며 등장한 지예은에 신기하다는 표정으로 "이가 엄청 하얗네"라며 칭찬하자, 지예은은 "라미, 라미"라며 솔직하게 라미네이트 사실을 밝혀 폭소를 자아냈기도. 

이에 유재석은 "이렇게 예쁘면 아는 동생 소개시켜주고 싶다"며 너스레,김종국도 "나도 (지예은)사진 보내주고 싶다"며 적극적으로 소개팅에 나섰다.  
이 가운데 이날 하하는 "요리하는 돌아이가 찍었더라"며 흑백요리사에서 활약한 바 있는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를 언급했다. 이상형을 지예은으로 뽑았던 것. 
실제 윤남노 셰프는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해  “‘SNL’에서 운명의 상대를 만났다고?”라며 궁금해하자, 윤남노가 “사실 지예은 씨 팬이다. 망가지는 역할을 많이 하시는데, 실제로 보니까 너무 예쁘더라. 대기실에서 계속 대사를 외우시는 게 너무 멋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지예은에게 영상 편지로 “레스토랑 예약을 해드리려고 하는데, 제가 메뉴에 없는 요리를 해드리고 싶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지예은은 "요리하는 돌아이 고맙다"며 샤라웃으로 러브콜에 답해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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