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나, 연락처 털렸다..."지인에게 돈 빌려달란 문자 싹 돌렸더라" (‘미우새’)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2.09 21: 55

'미운 우리 새끼’ 송해나가 보이스피싱범에게 연락처가 털렸음을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TV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모델 송해나의 집에 절친 이상민, 김종민, 배정남이 모였다.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한 적이 있다는 송해나는 “이메일로 영어로 왔다. 무의식중에 눌렀다. 며칠 이후에 주변 사람들한테 돈 빌려달라는 문자가 싹 다 간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송해나는 메일에 연동돼있던 연락처로 다 문자가 갔다고. 심지어 친척들에게도 연락이 갔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상함을 인지한 배정남이 송해나에게 연락을 해서 송해나는 보이스 피싱임을 알게됐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종민은 “나도 해나랑 똑같이 국주한테 그렇게 왔다”라고 전했다. 김종민은 이국주의 연락을 받고 반말을 하는 말투가 이상했음을 언급했다. 뭐하고 있냐는 질문에 개그를 짜고 있다고 밝혔다고.
배정남은 “중고카메라가 싸게 나왔더라. 155만원인데  150만원으로 해주겠다고 하더라. 안전 거래 링크를 보내준다고 하더라. 150만원을 입금했다. 안 들어왔다고 하더라. 수수료 때문에 1천원을 더 보내야 한다고 하더라. 150만 1천원을 더 해야 한다는 거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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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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