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카이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카이는 지난 2023년 5월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에 돌입했다.
당시 카이는 엑소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었지만 병무청 규정 변경으로 갑작스럽게 입대를 하게 됐던 바. 그는 “준비한 게 많았는데 아쉽다. 속상하긴 한데 다녀와서 보여주면 된다”고 눈물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1년 9개월 간의 복무를 마친 후 마침내 팬들 곁으로 돌아온 카이는 엑소 완전체 컴백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3년 12월 입대한 세훈 역시 올해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엑소 멤버들 역시 완전체 컴백에 대해 꾸준히 언급해 왔던 바. 수호와 찬열은 SM타운 공연에서 “카이도 나올 거고 세훈이도 곧 나온다. 얼른 또 모여서 더 좋은 무대를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다.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디오 또한 최근 인터뷰에서 엑소 완전체와 관련해 “이제 준비할 거라서.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완전체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준비는 올해부터 계속해 보고 있다. 엑소는 건재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카이는 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입대 전 발표한 미니 솔로 3집 'ROVER'로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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