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파리' 양익준, 신작 개봉 앞두고 날벼락…후배 폭행 혐의 피소 "검찰 송치 예정"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2.10 12: 14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후배로부터 폭행 혐의로 고소 당했다.
10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양익준을 폭행 혐의로 입건 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익준은 지난해 12월 13일 본인이 운영하는 성북구 주점에서 후배인 영화 스태프 A씨의 머리를 종이 뭉치로 여러 대 때리고 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측은 “지난해 12월 30일 고소장이 접수됐다. 수사는 마무리 단계이며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7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지옥' 무대인사가 진행됐다.배우 양익준이 생각에 잠겨 있다.   2021.10.07 / soul1014@osen.co.kr

양익준은 2009년 영화 ‘똥파리’에서 감독, 각본, 주연 등 1인 3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괜찮아, 사랑이야’, ‘밤을 걷는 선비’, ‘추리의 여왕’,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 ‘투 제니’, ‘지옥’, ‘블랙2:영혼파괴자들’, ‘지옥 시즌2’ 등과 영화 ‘사이비’, ‘주리’, ‘가족의 나라’, ‘계춘할망’, ‘시인의 사랑’, ‘라라라’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오는 19일 주연을 맡은 새 영화 ‘고백’이 개봉 예정이다. ‘고백’은 산행 중 느닷없는 눈보라에 조난을 당한 두 친구를 중심으로 다리를 다친 ‘지용’이 죽음을 예감하고 자신의 충격적인 비밀을 ‘아사이’에게 고백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오는 12일 언론배급시사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양익준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