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데리고 온다"던, 승리 진짜 한국 왔다고?'女3명과 댄스' 목격담 보니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2.10 20: 10

빅뱅 출신 승리가 버닝썬 사태로 실형을 받은 가운데 해외 목격담으로 또 한번 대중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번엔 한국에 왔다는 영상까지 소환된 모습. 알고보니 6년 전 영상이었다. 
앞서 승리는 지난 2018년 불거진’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면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다. 이후 투자자를 상대로 성매매 알선, 외국환거래법 위반, 업무상 횡령, 20억 원대 해외 원정 도박을 한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023년 2월 출소한 승리는 해외에서의 근황이 여러 차례 공개, 특히나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클럽에서 승리를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는가 하면, 캄보디아의 행사에서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라며 GD를 소환한 영상이 퍼지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랬던 그의 뜻밖에 근황이 전해졌다. 10일인 오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승리의 최신 근황이 전해진 것. 특히 영상 속 담긴 승리의 모습은 한국의 한 길거리에서 중국인 여성 세 명과 함께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는데, 승리는 중앙에 나서 핸드폰으로 촬영에 나섰고, 음악에 맞춰 여성들과 함께 챌린지 댄스를 선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현재 그가 한국에 있는 것이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아무래도 그가 GD 소환을 예고했기에 "설마 GD 데리러 왔냐"는 우스갯 소리도 나올 정도. 하지만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피해를 끼친 만큼 빅뱅에서 퇴출됐던 그의 근황을 알고싶지 않아하는 목소리도 지배적이다. 
알고보니  이 영상은 승리의 최근 모습이 아닌 6년 전의 영상이었다. 2019년 중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촬영한 것으로 최근에 공개되면서 마치 승리가 최근 이렇게 지내고 있다는 근황으로 둔갑해 혼란을 준 것이었다. 
한편, 실형을 살고 나온 승리는 방송 복귀 꿈은 접고 사업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BBC 유튜브 채널 ‘BBC News 코리아’에 공개된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에서 승리는 가수 컴백에 대해선 거의 포기하다시피 했으며, 과거의 명성을 가지고 사업적인 확장을 하려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