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서장훈, 20대 베이비시터 구하겠다는 사연에 “철이 없어”(물어보살)[순간포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2.10 20: 44

이수근, 서장훈이 오해를 부르는 사연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20대, 30대 베이비 시터를 구하고 싶은 남편을 둔 사연자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미니 무.물.보’ 시간이 진행되었다. 사연자는 출산을 한 달 앞에 두고 있다. 사연자는 “주말부부로 산 지 5년차다”라며 출산 후 남편에게 육아 휴직을 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남편은 승진을 앞두고 있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고, 결국 월수입 150만 원이 더 많은 사연자가 육아 휴직을 하기로 했다고. 

사연자는 출산 후에도 시어머니의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되자 남편과 베이비시터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사연자는 “남편이 '보통 시터를 1년 전에 계약해야 한다더라. 20대~30대로 찾고 있는데 잘 안 보이네. 말이 잘 통하는 또래가 좋을 것 같아서’라고 했다. 이 상황을 이해 못 하는 제가 이상하냐”라고 사연을 마무리했다.
사연을 읽은 이수근은 “남편분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경력 많은 분들이 해야 한다. 있을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서장훈 또한 “20~30대를 구해서 어쩌겠다는 거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핑계를 대는 것은 상대방이 오해를 하게 만든다. 남편 정신 차려라”라고 말했다.
이수근, 서장훈은 입을 모아 “철이 없나”라고 말했다.
/hylim@osen.co.kr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