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악플에 소신 발언 “세금처럼 당연히 감수해야 하는 일”(물어보살)[핫피플]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2.10 20: 57

서장훈이 악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악플에 상처 받는다는 86만 댄스 영상 크리에이터가 사연자로 등장했다.

사연자는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과 오해, 악플 때문에 힘들어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춤 영상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그만큼 억측도 많았다는 것.
서장훈은 “나 오늘 너 처음 봤다. 네 영상 안 볼 수도 있지 않냐. 그걸 생각하면 너를 낮춰 보는 게 아니라 더 큰 세상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면 네 마음이 편해진다”라고 조언을 건넸다. 이수근은 “조회수가 떨어지면 그런 글들이 보여 더 신경 쓰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악플 안 받는 방법은 하나다. SNS를 안 하면 된다. 근데 직업이니 안 할 수 없다. 영상을 통해 너를 알리고 돈도 벌고. 이거는 당연히 우리가 내야 하는 세금처럼 감수해야 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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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OSEB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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