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제니" 이본, 원조 '크롭티+컬러렌즈' 유행시켰다 ('4인용 식탁')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2.10 20: 54

'4인용 식탁'에서 이훈이 이본에 대해 90년대 제니라 칭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크멘터리-4인용 식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본은 절친인 박상면과 김승수를 초대, 특히 김승수는 이본과는 2015년부터 연예인 봉사모임에서 만나 절친이 된 사이라고 했다.

이어 이훈이 뒤늦게 도착했다.  역시 1990년 당대 인기 스타였던 이훈.  올해 51세인 그는 이본과 30년지기라고 했다. 
당시 신인였던 이훈. 톱스타로 메인MC였던 이본에 대해 "한 번도 날 내치지 않았다"고 했다.이에 이본은 "솔직히 이훈 멋지게 봤다 상남자였다 이훈은 늘 당찼다"고 했다.  이훈은 "대통령도 오던  큰 행사에 이본과 MC를 봤다"며 "당시 톱스타 이본은, 지금의 제니였다"고 했다.
이훈은 "MC가 아나운서 스타일이었다면, 이본이란 파괴자가 나타났다,  자유분방하게 애드립하며 MC한 것"이라며 "이본 등장 전후로 진행방식이 바뀌었다 이본이 하면 다 화제됐던 때"라며 컬러렌즈와 크롭티 유행시킨 이본을 언급, "이본은 진짜 팜므파탈이었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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