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JANG’ 장성규가 아들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KBS2 ‘세차JANG’에서는 장민호와 장성규가 엑스디너리히어로즈 주연과 함께 세차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약자명 ‘밀리어네어’의 정체는 모델 신현지였다. 신현지는 “주로 같이 일하는 클라이언트는 샤넬, 루이비통이다. 다수의 명품 브랜드와도 같이 일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설명했고, ‘밀리어네어’에 대해 “비행기를 많이 타서 마일리지기 밀리언에 가깝다. 미주와 유럽을 많이 가다보니 장거리라 더 빨리 쌓이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18세에 활동을 시작한 신현지의 차 안에서는 무사고를 기원하는 팥이 발견됐다. 또한 짧은 출장에 가지고 다니는 캐리어와 오디션을 함께 했던 스키니진과 힐 등도 공개됐다. 특히 힐은 초등학생이 신을 만한 사이즈였고, 이를 본 장성규는 “우리 아들 발 사이즈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에 신현지는 “아들이 크면 저한테 신발 물려달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장성규는 “우리 아들 신발은 불빛이 나오는데 괜찮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성규는 최근 故오요안나 사망을 방관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장성규는 “처음 제 이름이 언급됐을 때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서 속상했지만, 고인과 유족의 아픔에 비하면 먼지만도 못한 고통이라 판단하여 바로잡지 않고 침묵했습니다. 그 침묵을 제 스스로 인정한다는 뉘앙스로 받아들인 누리꾼들이 늘기 시작했고 제 SNS에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라며 자신을 향한 악플은 물론 자녀들을 향한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