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장인 앞 '술주정' 이라니..심현섭, 만행이라 경악한 장면 ('조선의 사랑꾼') [순간포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2.11 07: 00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이 결혼을 앞둔 가운데 예비장인 앞 만행(?)이 지켜보는 이들까지 아슬아슬하게 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 정영림 커플이 그려졌다. 
앞서 심현섭은 14살 연하인 연인 정영림의 부모님과의 상견례 자리에서 결혼 승낙을 받은 가운데, 장인어른과 친해지기 대작전에 나섰다. 그러면서 그는 "마침 경혼 승낙이후 장인어린과 소통은 그때가 마지막 ,아버님 번호도 모른다"며 결혼까지 첩첩산중인 모습을 보였다. 

심현섭은 "아군을 불렀다"며 예비신부 영림, 그리고 그의 오빠인 형님을 만난 것이다. 사실 심현섭과 두 번째 만남이라는6살 어린 형님 심현섭은 예비 장인, 장모의 취향을 파악하기도 했다.
그렇게 예비 장인과 등산을 하게 된 심현섭. 울산 문수산으로 향했다.  심현섭은 갑자기 국민체조를 시작,  장인도 예비사위 재롱에 웃음짓기도 했다.  하지만 등산이 너무 가파랐던 탓일까. 심현섭이 지친 모습을 보였다.급기야 영림이 가방까지 들어주겠다고 할 정도. 
이에 모니터를 보던 패널들은 "안 된다 절대 주면 안 된다"고 말렸으나 심현섭은 예비 장인이 보는 앞에서 영림에게 배낭을 넘겼다. 이에 모두 "말도 안 돼, 무슨 배낭을 주냐"며 화병이 폭발, 심현섭의 만행(?)에 충격 받았다."이거 (점수)마이너스다 현섭씨 왜 저러지?마이너스 1000점이다"며 안타까워했다. 
2025년 최악의 판단을 하고만 심현섭. 정작 심현섭은 본인 대신 배낭을 멘 영림에게 "배낭 그렇게 메니까 어울린다"고 너스레를 떨어 더욱 답답하게 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정상에 오른 심현섭. 첫번째 가족사진을 완성했다. 어린시절 일찍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떠올리며 심현섭은 "나에게도 이제 아버지가 생겼구나 싶어 좋았다"겨 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이어 식사하러 나선 가족들. 심현섭은 막걸리를 마시며 취기 가득한 모습. 영림이 "괜찮냐"고 걱정할 정도였다.  심현섭은 "영림이 처음 방송에 나오니 외국여자(?)라며 우즈베키스탄 미녀(?)라더라 기분이 참 좋았다"며 아슬아슬한 술주정 대화까지 한 모습에 모두 경악, 예비 장인도 "지금 무슨 얘기하는 거냐"고 했다. 이를 모니터를 보던 패널들도 "현섭아 정신 좀 차려봐라"며 안타까울 정도. 심현섭도 "죄송합니다제가 쓸데 없는 얘기를 했습니다"라며 민망해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영림이를 다 참하고 얘쁘다고 했단 얘기"라 수습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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