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폭군의 셰프' 新남주 이채민, 박성훈 하차 한달만 오늘(11일) 첫 촬영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02.11 10: 26

배우 이채민이 오늘(11일) 드디어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 첫 촬영을 시작한다. 
11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이채민은 이날 tvN 신작 '폭군의 셰프' 첫 촬영에 나선다. 박성훈의 하차 한 달 만에 이뤄지는 남주인공 첫 촬영으로, 상대역 윤아보다는 약 3주 가량 늦어졌다. 
앞서 지난달 11일 구설수에 올랐던 박성훈이 '폭군의 셰프'에서 최종 하차를 발표했고, 이후 이채민이 캐스팅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출연이 확정된 바 있다.

그러나 남주의 하차와 교체 등이 워낙 급박하게 진행되면서 대본리딩 일정 등이 연기됐고, 전체적인 스케줄에 차질이 불가피했다. 올해 방송을 앞두고 최대한 공백을 줄이기 위해 여주인공 윤아가 설연휴 전, 먼저 첫 촬영에 돌입하기도 했다. 
이채민은 좀 더 준비하는 시간을 가진 뒤 2월 중순부터 촬영팀에 합류하게 됐고, 앞으로 선배 윤아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2025년 하반기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 정유니버스)는 타임 슬립한 프렌치 셰프 연지영(임윤아 분)이 최악의 폭군이자 최고의 미식가인 왕 이헌(이채민 분)을 만나게 되면서 500년을 뛰어넘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를 그린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폭군의 셰프'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홍천기' '밤에 피는 꽃' 등으로 사극 불패 신화를 이어나가고 있는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임윤아, 이채민, 강한나, 최귀화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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