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체납' 박유천, 일본에 뿌리내렸나..해맑은 근황 자랑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2.11 16: 24

가수 겸 박유천이 일본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박유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일본으로 향한 박유천의 모습이 담겼다.
흰 눈으로 뒤덮인 풍경을 뒤로 한 채 해맑은 미소를 짓는가 하면, 아이스크림을 든 채 장난스럽게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여유로운 박유천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2019년 전 약혼자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박유천은 결백을 주장하며 “마약 혐의가 인정되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라고 기자회견까지 했으나, 마약 투약 혐의가 입증되며 대중의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이 밖에도 박유천은 은퇴 번복 및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려 논란이 계속됐고, 결국 활동의 주 무대를 국내가 아닌 해외로 바꾸었다.
이에 박유천은 최근 일본 후쿠오카에서 팬 미팅을 개최하며 팬들을 만났다. 또한 앨범을 발매하며 ‘박유천 2024 크리스마스 투어’ 개최 기자회견을 가졌던 그는 최근 일본 주요 도시에서 팬 미팅을 진행하는 등,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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