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시험관 임신 성공을 알렸다.
11일 김지혜는 개인 SNS를 통해 “여러분 시험관 성공했어요. 드디어 엄마아빠가 됩니다”라며 “발이 작아 오래걸렸던 우리 아가가 드디어 와주었어요”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김지혜는 남편 최성욱 품에 안겨 미소짓고 있으며, 최성욱은 초음파 사진을 들고 김지혜의 배를 쓰다듬는 모습이었다.
김지혜는 “6년간의 긴 난임기간, 그리고 시험관 기간동안 많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이렇게 넘치는 사랑주셔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시험관 초기부터 오픈하고 소통했던 터라 임신여부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아직 5주차 이르지만 먼저 알려드릴게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참 백호꿈을 너무 강렬하게 꾸어서 태명은 백호랍니다”라며 “아기 호랑이 건강하게 잘 키워볼게요”라고 말했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활동명 에이스)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부부간의 갈등을 공개했으나, 이혼 위기를 극복한 뒤 SNS를 통해 난임 과정을 고백해 많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이하 김지혜 글 전문
여러분 ㅠㅠㅠㅠㅠㅠㅠㅠ
시험관 성공했어요 ㅜㅜㅜㅜㅜㅜ
드디어 엄마아빠가 됩니다♥️
발이 작아 오래걸렸던 우리 아가가 드디어 와주었어요
6년간의 긴 난임기간, 그리고 시험관 기간동안 많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넘치는 사랑 주셔서 성공할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시험관 초기부터 오픈하고 소통했던 터라 임신여부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아직 5주차 이르지만 먼저 알려드릴게요!
랜선이모들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