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귀화' 조나단, 210만원 기부 "어릴 적 후원 받아..돌려줄 수 있어 기뻐"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5.02.11 23: 52

방송인 조나단이 보육원 아동청소년 새학기 지원사업에 210만 원을 기부했다. 
10일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조나단의 기부금은 ‘띵크아이’의 일환인 보육원 아동청소년 새학기 지원사업에 전달될 예정이며, 지파운데이션은 아이들이 새학기를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가방, 옷, 학용품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조나단은 “어릴 적 후원단체를 통해 지원을 받았던 경험이 있는데, 당시 누군가 제게 전해주었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때의 감사함을 늘 마음에 새기고 있었고, 이제 제가 받은 것을 다시 돌려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희망과 꿈을 포기하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시즌2’(‘동네멋집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이 자리에는 MC 한혜진, 유종수, 조나단, 김명하 PD와 스페셜MC 스테이씨 시은, 크래비티 형준, 허성범이 참석했다.MC 조나단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09.03 / rumi@osen.co.kr

조나단은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으로 한국 귀화를 준비 중이며, 최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을 취득하며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해 왔다. 지난해 11월 지파운데이션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에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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