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연애 후폭풍..김용준 "돌싱NO, 결혼하고 싶다" 폭탄고백 ('돌싱포맨')[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2.12 06: 39

'돌싱포맨'에서 김용준이 과거 연애부터 결혼을 하고 싶은 현재 마음까지 탈탈 털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가수 김용준의 입담이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순수 싱글"이라며 SG워너미 멤버인 가수 김용준을 소개, 공개연애를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이상민은 "본인은 한번도 다녀오지 않은 완벽한 '새거'란 발언에 대해 언급, "돌싱이 '헌거'라고 표현하면 화살받을 것"이라 발끈했다. 

앞서 김용준은 두 차례 공개 연애를 한 바 있다. 특히 김용준 "더이상 공개연애 없다"며 일명 폐쇄형 연애를 선언한 김용준. 공개연애 후폭풍을 겪은 고충을 전했다 김용준은 "이미지가 너무 강하게 박혀 혹시나 연애하게 되면 결혼 전까지 공개연애 안하고 한다"며 "폐쇄적으로 연애하고 싶다 다음 만날 분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더라"꼬 했다.  
이에 모두 "아무튼 김용준 결혼 시켜야한다"더니 스킨십이 보수적인 김용준에 대해 언급, 사귀기 전 뽀뽀는 불가하다고 했다. 김용준은 "사귀기 전 스킨십 짙어지면 환상 깨진다"고 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이런분들 결혼하면 이혼하는 스타일, 결혼에 대한 신비감 있기 때문"이라며 저격했고 김용준은 "상대를 지켜주고 싶은 마음 있다"며 수습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정영주는 "여자입장에서 아껴준다 생각 안들어 아끼다 x된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에 스킨십 진도는 어느 정도인지 묻자 그는 "천천히 하는편 2주"라 대답했고탁재훈은 "2주가 천천히냐 무슨 소리냐"더니 '스킨십 고수'란 자막이 달려 웃음을 안겼다. 
알고보니 준비된 신랑이었던 김용준. 가계부 12년째 쓰는 중이라고 했다. 어머니가 응행원이셨다고. 그러자
 여자친구를 위해 얼마까지 선물할 수 있는지 묻자 김용준은 "명품백? 사실 사줘본적 있다"며   "그 분과 헤어졌다고 가방 돌려받진 않는다"고 했다.
이어 주변에 결혼한 사람이 많다는 김용준은 "SG 멤버들 다 결혼했다"면서"아이 키우는 모습보면 너무 부럽더라"며 "다소 힘들더라도 결혼은 해야겠다 , 가정을 이루고 싶더라"꼬 했고,  결혼 충동이 가장 위험할 때라고 해도  "그래도 일단 해봐야하지 않나"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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