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가슴(?)보고 만나"..마지막 뽀뽀는? ('돌싱포맨')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2.12 06: 40

'돌싱포맨'에서 결혼을 앞둔 김준호, 김지민 커플에 대한 사적인 이야기에 대해 과감없이 털어놓았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결혼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김준호에게 "지민이 얼굴보고 만났지?"라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김지민 가슴보고 만났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알고보니 가슴은 마음을 말한 것이었다. 

이에 모두 "누가 가슴이라 하냐, 마음 아니냐"고 황당해하자 김준호는 "사나이 가슴, 그런 느낌이다"고 했다. 이에 이상민은 "우리한테 맨날 고충을 토로하더라, 성격 달라서 불편해하지 않냐"며 분위기를 몰았고 임원희도  "결혼하니까 열받아서 그런다"며 질투했다.  옆에 있던 탁재훈도 "마이너스 통장 지민이 아냐"꼬 몰아가기도. 김준호는 "쉿, 모른다"며 당황했다. 
특히 마지막 키스를 물었다. 이상민은 "안하지 않나"고 묻자 김준호는 "뽀뽀한다"며 당황, 김지민과 첫키스는 언제인지 묻자  김준호는 잘 기억하지 못 했다. 김준호는 "사귀기로 했을 때 반키스?, 그때 들고 춤췄다 좋아서"며 "키스 얘기 부끄럽다"며 민망해했다.   
한편, 예고편에서 김지민은 김준호에 대해 "솔직히 제일 잘 생겼다"며 애정이 폭발,  김준호 어디가 좋은지 묻자 "오빠들에게 없는 점"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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