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추성훈, 야노시호와 N번째 불화설…최화정·김호영에 털어놓을까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2.14 14: 36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이 최화정, 김호영과 만난다.
14일 OSEN 취재 결과, 추성훈은 오는 3월 8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밥 잘 먹이는 누나 최화정과 만능 엔터테이너 김호영이 국내 최고 스타들의 단골집에 초대받아 음식과 철학, 그리고 응원을 나누는 맛집 토크쇼다. “맛있으면 0칼로리” 등의 어록으로 유명한 독보적 먹철학의 소유자 최화정과 연예계 소문난 ‘인싸’ 김호영이 만나 역대급 텐션으로 활력을 더한다.

5일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용산 CGV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 분)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유라 분)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오는 21일 개봉.추성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9.05  / soul1014@osen.co.kr

추성훈은 유도 선수 은퇴 후 격투기 선수로 전향해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많은 응원을 받았다. 예능으로 진출한 추성훈은 링 위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반대로 순수한 예능감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딸 추사랑과 함께 출연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애틋한 부성애와 딸바보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추성훈은 최화정, 김호영과 만나 자신의 단골집을 소개하는가 하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추성훈은 아내 야노 시호와 불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유튜브 ‘짠한형’에서 신동엽이 화제가 된 ‘50억 원 도쿄 자택’을 언급했고, 추성훈은 청소가 안 된 더러운 집안 상황으로 인해 야노 시호에게 혼난 것으로 알려졌다. 추성훈은 “영상이 공개되고 야노 시호와 싸워서 냉전 중이다. 집 공개 영상을 확인하면 무조건 안 된다고 할 거라고 숨겼다”고 말했다.
특히 추성훈은 “있는 그대로가 내 마음인데 그때 아내랑 진짜 싸웠다. 며칠 동안 계속 이야기했다. 여자 입장에선 달랐다. 이제 유튜브 다 없어지라고 했다. 제로 600만 명이 그 영상을 봤고 조회수 올라가는데 빼라고 했다”며 “아내가 ‘한번 나가줄까’이러는데 엶이 많이 받았다. 아내는 나보다 훨씬 많이 번다. 내가 열심히 만드는 걸 갑자기 들어온다는 건 너무 싫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EN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오는 3월 8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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