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황제성, 조세호가 특채라고 놀려...신동엽, 강호동, 이영자 다 특챈데" ('임하룡쇼')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5.02.14 20: 19

코미디언 문세윤이 특채 토크를 펼쳤다. 
14일, 온라인 채널 '임하룡쇼'에는 '안 웃기다고?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웃음 치트키 | EP06.문세윤 | 임하룡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임하룡은 문세윤에게 "개그맨 시험 기수로 들어왔냐"고 물었다. 문세윤은 "저는 특채다"라고 대답, 임하룡은 "나도 특채다"라며 반가워했다.

'임하룡쇼' 영상

문세윤은 듣고 있던 남현승에 "공채야, 특채야?"라고 물었다. 남현승은 KBS 33기 공채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문세윤은 "녀석아, 어떻게 시험을 보고 들어오니. 스카우트가 되어야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하룡쇼' 영상
이에 임하룡은 "마인드가 좋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문세윤은 "황제성, 조세호가 저한테 족보도 없는 놈이라고 놀린다. 그래서 생각해봤다. 지금 잘나가는 사람 중에 특채가 누구 있지? 신동엽, 강호동, 이영자 다 특채다"라고 설명했다.
문세윤은 이어 남현승에 "(너도 부러우면) 공채 기수 놓고 특채로 다시 들어와라"고 말했다. 이후 문세윤은 고등학생 때 개그콘서트 작가에게 전화를 받았다며 일반인 참여 프로그램에 참가하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알렸다.
그러나 문세윤은 당시 거절했다고. "지하철이 멀어 힘들어요"라며 거절한 문세윤에 작가는 다시 전화를 해 "권진영 아느냐. 학교 선배인 권진영이 너를 추천했는데 안 올 거냐"고 지적해 개그콘서트에 가보았다고 고백했다.  
[사진] '임하룡쇼' 영상
walktalkunique2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