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과 가수 청하가 재미로 둘의 궁합을 보았다.
14일, 온라인 채널 '집대성'에는 '첫 만남에 이런 것까지 봐도 되나요..?? | ?박재범 시청 금지? | 집대성 ep.4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두 사람은 코미디언이자 타로 마스터인 송이지에게 신년 운세를 확인했다. 타로카드를 들고 나타난 송이지는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있는 게 묘하다. 보통 궁합을 볼 때 이렇게 앉는다”고 말했다.
대성은 재미로 궁합을 보자며 카드를 뽑았다.송이지는 “이거 사랑인데? 집에 가서 청하님 다시 찾아볼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청하는 "저 사랑하세요?"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송이지는 또 하나의 카드를 보고 놀라며 “(대성은) 결혼까지 생각했다. 아기까지 가정을 이뤘다. 이런 궁합이면 결혼 날짜 잡아야 된다”라고 확신했다.
이에 대성은 "이거 짰죠?"라며 본인이 뽑은 카드임에도 제작진들을 의심했다. 그는 이어 “재범이 형, 이건 오해다”라며 해명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나 청하의 카드는 대성과 온도가 달라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송이지는 “오늘이 끝이다. 청하 님은 일적으로 철저한 비즈니스다. 마음을 더 주지 않겠다는 거다"라고 단언, 대성은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사진] '집대성'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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