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박서진이 가족을 위해 새로 짓는 200평 대 주택이 최초 공개됐다.
15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박서진과 가족들의 새 집 탐방이 시작됐다. 동네에 들어서면서 이 집일까, 저 집일까, 기웃거리던 가족들은 공사 현장 같은 곳이 집이란 걸 알자 얼어붙었다.
그러나 박서진의 부모는 "아들이 애써 집을 지어주는 건데 어쨌든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들뜨고 설렜던 목소리가 착 가라 앉았고, 아직 도배나 장판이 전혀 되어 있지 않기에 방의 크기만 알 수 있었다.
이를 본 은지원은 “근데 부모님 눈에는 부도난 공사 현장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박서진은 “안 그래도 공사 현장이 워낙 커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 실제로 ‘박서진이 망해서 공사하다 중단됐대’라는 소문이 났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