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김선태, ‘구독자 100만 시 은퇴’ 언급 “유병재 자리 노려”(전참시)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2.16 07: 39

'충주맨' 김선태가 은퇴에 대해 입을 열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우 이연희, ‘충주맨’ 김선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선태는 이날, 팀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선태는 ‘구독자 100만’ 될 시 은퇴하겠다는 말에 대해서는 “박수 칠 때 떠나라고. 다른 업무를 하고 싶다. 이것도(전참시) 자리가 좀 넉넉한 것 같더라. 자리를 많이 들어가더라. 충분하더라”라며 유병재의 자리를 노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병재는 “맞다. 비슷한 관상이다”라고 맞받아쳤다.
김선태는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 개발은 물론 서류 결재까지 다양한 업무를 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김선태는 바쁜 와중에도 콘텐츠 촬영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OT를 떠났다. 김선태는 “먹는 것은 사비로 한다. 15만 원씩 팀비로 걷는다. 가끔 제가 커피 산다”라고 설명했다. 
OT 종료 및 복귀 후에도 이들은 업무를 이어나갔다. 김선태는 퇴근 시간이 되었을 무렵 당직실로 향했다. 쏟아지는 민원 전화에도 김선태는 차분한 표정으로 응대했다. 김선태는 지금까지 받았던 민원 중 황당했던 민원에 대해 “충주가 아닌데 충주로 전화가 온다. 명절에는 누구랑 싸웠다고 전화가 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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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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