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인연 우정출연"...'모텔캘리' 최희진, '뉴토피아 열일 이유 [인터뷰②]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2.16 08: 56

(인터뷰①에 이어)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열연한 배우 최희진이 걸그룹 블랙핑크 지수와 '뉴토피아' 우정출연까지 하는 돈독한 사이임을 밝혔다.
최희진은 지난 15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수의사 난우 역으로 열연했다. 이에 그는 종영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작품을 비롯해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모텔 캘리포니아' 외에도 최희진은 최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뉴토피아'로도 광객들을 만나고 있다. 여자 주인공을 맡은 블랙핑크 지수와의 인연에서 성사된 우정출연이었다. 

그는 "지금 소속사 만나기 전에 딱 회사가 없을 때 '설강화'를 같이 한 지수 언니의 베스트 프렌드 역할이 있다는 제안을 받았다. 감독님이 연락 주시기 전에 지수 언니가 먼저 알려주기도 해서 알고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감독님이 '설강화'에서 보여준 지수 언니와 호흡을 알고 있었다면서 분량이 정말 작은데 '뉴토피아'에서 우정출연을 해주실 수 있겠냐고 제안을 주셨다. 역할이 작기는 정말 작다"라며 겸연쩍어 했다. 
뉴토피아 우정출연에 대해 그는 딱 회사가 없을 때 '설강화' 지수 언니랑 베프역할인 걸 봤다고 연락을 주셨다. 지수 언니가 편안하게 친구로 나온 역할이 희진씨박에 없는데 우정출연 해주실 수 있냐. 정말 작긴 하다. 
다만 최희진은 "지수 언니한테도 연락이 왔었는데 정말 친하게 지내고 있다. 그렇지만 다른 무엇보다도 '설강화'의 제 모습을 기억해주신다는 게 감사했다. 이번엔 제가 우정출연을 해봤으니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지수 언니한테도 우정출연을 해달라고 제안해보고 싶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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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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