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의 초대형 통 큰 기부 소식을 전해진 가운데 그의 독보적인 미담도 재조명됐다.
연세의료원은 지난해 12월 소식지를 통해 배용준이 의료원 발전 및 저소득층 청소년·영유아 치료 지원을 위해 3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배용준 역시 “어려운 의료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의료원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기부 이유를 밝히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초대형 통큰 기부 소식을 전한 가운데 배용준의 재산에 대한 관심도 쏠렸다. 아무래도 배용준이 과거 박성웅 결혼식에 헬기를 타고 등장했던 모습이 재조명됐던 것.

지난해 8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배우 박성웅이 출연했는데 결혼 당일 블록버스터급 영화같은 일이 있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박성웅이 “욘사마 용준이 형이 헬기를 타고 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 것. 당일 문화훈장 수여식이 있었던 것이다.
박성웅은 “(배용준 씨의 문화훈장 수여식) 행사는 청주, 결혼식은 홍천”이라고 설명했다. 박성웅은 “일본 팬들이 300분 정도 있었다. 헬기 타고 다시 날아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으며 당시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한편, 배용준은 "“이 기부금이 의료원의 혁신적인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어 저소득층 청소년 및 영유아를 포함하여 모든 이들이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전했다.
해당 기부금은 의료원의 발전과 함께 저소득층 청소년 및 영유아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