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유재석의 스무번째 대상에 지석진이 솔직한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유재석 대상소식을 언급했다.
이날 시상식 후 바로 녹화였던 것을 언급, 지난해 2024 'SBS연예대상'에서 20번째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을 축하했다. 지석진은 바로 도착하자마자 유재석을 보며 "축하한다 재석아"라고 말하기도.
2022년 19번째 대상도 SBS에서 받았던 유재석. 당시 그는 "마지막 끝까지 하나 더 달리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2004년에도 몸 사리지 않고 달린 결과 SBS에서 20번째 대상의 역사를 썼다. 당시 유재석도 "제가 해냈습니다" 소감을 남겼기도. 양세찬은 "우리 형이 해냈다"며 기뻐했다.
!['대상후보 제외' 지석진, '20번째 대상' 유재석 질투? "그만 선언해야" 폭소 ('런닝맨') [핫피플]](https://file.osen.co.kr/article/2025/02/16/202502161929772193_67b1c1e6e6549.jpg)
20녀간 쉴틈없었던 대상 질주를 보여준 유재석. 지석진은 "20년 전부터 받기 시작해서 매년 받은 거냐"며 20년간 매년 1개 받은 셈인 유재석의 기록에 감탄,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유재석에 모두 놀랐다. 그러자지석진은 "20개 딱 채우고 방송사 3사에 이제 그만 받겠다고 선언해라"며 폭소하게 했다.
아무래도 지석진은 지난 ‘2023 SBS 연예대상’에 불참해 대상후보에 제외됐기도.건강상 이유로 활동도 중단했던 지석진. 약5주간의 휴식기간 후 체력을 재정비하고 복귀하기도 했다. 당시 신스틸러상을 받았던 양세찬은 “지석진 형이 건강 때문에 잠시 떠나 있는데 대상 후보에 있었으면 더 좋았을 뻔 했다. 내 마음 속 대상은 지석진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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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놀면 뭐하니?'에서도 유재석은 “근데 저기 MBC에서 안 받았으니까 조용히 해주실래요?”라면서도“2005년에 KBS에서 첫 대상을 받고 20년 만에 20개. 그것도 참 신기하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마치 대상 포기선언을 하는 분위기가 되자 김종국은 "에이 상인데 그래도 (주면) 받아라"고 했다.이에 자막으로도 '21,22번째 대상도 곧 볼 수 있을 예정?'이라 적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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