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라이징스타상' 이미 알았다? "준비한 소감 다 잊어버려" ('런닝맨')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2.16 19: 57

'런닝맨'에서 지예은이 눈물의 라이징타상 소감 비화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지예은을 언급했다.
이날 유재석은 "그나저나 '런닝맨'이 15년째 국내 최장수 리얼 버라이어티상을 받았다"며 런닝맨도 프로그램으로 받은 상을 언급, 송지효는 신스틸러상,  김종국은 숏클립 최다뷰상을 받기도 했다.

지예은 '라이징스타상' 이미 알았다? "준비한 소감 다 잊어버려" ('런닝맨')

특히 강훈과 지예은은 라이징스타상을 받아 주목을 받았기도. "꿈같았다"꼬 차분히 진심어린 수상소감한 강훈. 
이에 지예은에게 "시상식에서 강훈과 잘 어울리더라,차려입으니까 잘 어울렸다 둘이"라고 하자 지예은도 부끄러워했다.  그러면서  얼마전 '사랑해' 사태 이후 살짝 어색해진 양세찬과 지예은도 언급, 유재석은 "양세찬도 지예은(에게 마음) 아닐 것"이라 하자 양세찬도 "엑스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무엇보다 강훈 수상소감 뒤  지예은은 눈물소감을 남기기로 했다. 염소 목소리로 수상소감을 시작하더니 
"더 웃음 드릴 수 있는 라이징스타 지예은 될 것"이라 말하면서 눈물을 보인 것. 막내의 귀여운 수상 소감에 입 모양을 따라하던 하하는  "보통 네살때 입모양 아니냐"며 분위기를 몰았다.
지예은은 "사실 수상소감 준비했다 좀 멋지게 준비했다"며 "올라갔는데 아무 생각 안 났다 너무 떨렸다"꼬 햇다.
이에 김종국이 "지금 여기서 해라"고 하자 지예은은 "지금도 까먹었다"고 했고 자막으론 '2025년 수상소감은 잊지 않길'이라 예고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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