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의 사망관련, 전 소속사 측에서도 공식 입장을 전했다.
16일,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친구가 발견해 신고했지만 김새론은 감은 눈을 다시 뜨지 못했다. 향년 25세.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을 안기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같은 날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는 OSEN에 “김새론 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히며 고인을 추모했다. 아무래도 창립멤버였던 만큼 더욱 비통한 마음을 전한 것. 김새론은 2022년 말, 해당 소속사와 3년간의 동행을 마쳤던 바다.
최측근 역시 같은 날 OSEN을 통해 "김새론을 마지막으로 본 건 지난해 말"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최근까지 김새론과 배우 복귀와 관련해 논의를 이어갔다며 "영화 '기타맨'으로 복귀하고 이제 연기해서 돈 벌자고 했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비통한 심경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도 "말도 안 된다", "정말 25세면 너무 어린 나이다", "비통하다,,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추모의 물결을 더하고 있다.
김새론은 2001년 잡지 ‘앙팡’ 표지 모델로 데뷔한 뒤, 2009년 영화 ‘여행자’를 시작으로 아역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아저씨’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고, 영화 ‘맨홀’, ‘도희야’, ‘만신’, ‘눈길’,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여왕의 교실’, ‘아무도 모른다’, ‘사냥개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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