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예원 “결혼할 수 있을까” 고민 토로(‘영업비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2.17 09: 30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만인의 ‘랜선 여친’으로 화제를 모으는 ‘예능 쥬얼리’ 예원이 출격한다.
17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실화극 '사건수첩-미남은 괴로워'에는 예원이 게스트로 찾아온다. 예원은 “최근 본 것 중 가장 매운맛이다”라며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찐 시청자임을 인정했다. 동시에 “과연 내가 결혼할 수 있을까 싶다”라며 두려움을 내비쳤다. 이에 김풍은 “결혼계의 한문철 TV처럼 교육 자료로 삼으면 된다”라며 설득했다. 그러나 데프콘은 “아뇨. 결혼 무서워요”라고 반대해, 이날의 사건수첩에서 또 어떤 충격 스토리가 공개될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1승'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영화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포토월에서 방송인 예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11.28 / rumi@osen.co.kr

공개된 ‘사건수첩’에서는 착하고 모범적인 남편과 살며 싸울 일도 불행할 일도 없던 의뢰인에게 당혹스럽고 충격적이며 그 누구도 경험한 적 없는 상상 이상의 불행이 찾아온다. VCR에서는 어느 수상한 여자가 의뢰인의 남편이자 ‘바른 생활 약사’를 미묘한 미소와 함께 지켜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예원은 “너무 쉽다. 남편의 인기가 많아서 생기는 에피소드 같은데, 지켜보는 여자는 과거의 여자 중 하나다”라며 추리를 시작했다. 
그러나 김풍은 제목을 보고는 “미남이 왜 괴롭냐. 남편은 원래 미남이 아니었기에, ‘페이스오프’ 사실을 숨긴 거다”라며 또 다른 이야기를 예상했다. 데프콘도 “(남편이)과거에 개차반 같은 인생을 살다 신분 세탁했는데, 그 시절 아는 동료가 찾아와 협박하는 거다”라며 수상쩍은 남편을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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