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개인 법인으로 65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매입한 일로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소속사 팀호프(TEAMHOPE) 관계자는 OSEN에 "이하늬 배우의 부동산 매입과 관련해서는 자세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라고 밝혓다.
이날 한 매체는 이하늬가 개인 법인 호프프로젝트 설립 2년 만에 법인 명의로 65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자금 출처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따르면 이하늬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332㎡(약 100평) 규모의 토지 위에 연면적 173.63㎡의 2층 건물을 65억 원에 호프프로젝트 명의로 매입했다. 호프프로젝트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해당 건물에 법인 주소를 등록했다가 현재는 음식점을 임차해 임대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다. 해당 건물의 현재 평가액은 약 100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하늬는 지난 17일, 지난해 9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세금 60억 원을 탈루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그러나 소속사는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 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라며 "이하늬는 세무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하여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여 왔다.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이하늬는 하반기 넷플릭스 공개 예정인 새 드라마 '애마'와 배우 하정우가 연출하는 새 영화 '윗집 사람들(가제)'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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