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서 신애라가 다음 생엔 비혼을 선언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서 신애라가 차인표를 언급했다.
이날 갱년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애라는 54세에 갱년기 왔다고 고백,늙지 않는 이유를 묻자 모두 ‘차인표의 사랑’ 이라 추측했다.
박은영은 “같이 녹화하는데 놀라 결혼 30년차인데 중간중간 전화오더라 사랑이 넘친다”며 부러워한 것.사랑 비법에 대해 신애라는 “키스말고 뽀뽀는 많이 한다”며 “상대가 싫고 좋아하는지 이제 잘 알아, 애정만 남지 않아도 측은지심이 생긴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애라는 “남편 남의 편으로 생각하면 안 돼, 남편은 오로지 유일란 내편이다”며“아이들 어릴 땐 집중하니 안 좋지만아이들 다 키우고 둘만 남으니 미우나 고우나 남편, 측은지심과 미운정 고운정이다”고 했다.
하지만 다시 태어나면 지금의 남편과 결혼할 것인지 묻자 신애라는 “안할 것 같다 누구랑도 안 한다”며 다음생엔 비혼을 선언,이내 “꼭 결혼 해야한다면 차인표와 한다”고 했다.
한편, 채널A 예능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은 가속 노화 삶에 지친 손님이 방문하여 저속 노화를 위한 '맞춤형 테라피'를 체험하는 국내 최초 테라피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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