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날아오네! 숨겼다가” 좌완 145km 롯데 2025 1차 지명의 캠프 라이브피칭 [O! SPORTS]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5.02.19 18: 33

롯데 2025 신인 1차 지명 좌완 김태현이 19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난 아시아-태평양 국제야구센터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에서 라이브 피칭을 펼쳤다.
김태현은 고등학교 3학년, 졸업반 시절 주목을 받은 케이스다. 패스트볼 구속이 10km 가량 급격하게 오르면서 주목도가 높아졌고 1라운드 지명까지 받았다. 지난해 3학년 시즌, 17경기 등판해 6승2패 평균자책점 1.48(54⅔이닝 8자책점)의 성적을 거뒀다. 88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면서 9이닝 당 탈삼진 14.5개의 수치를 남겼다. 전체 4순위로 롯데의 선택을 받았다.
“왼손이 145km를 던지는데, 얘기할 게 없다”라면서 “아직 100%로 던진 것 같지도 아닌데 구위나 공의 각도 모두 다 좋다”라고 롯데 김태형 감독의 칭찬을 받은 김태현. 
우측 햄스트링 미세 통증에서 회복 중인 그는 선배 타자들을 상대로 캠프 라이브 피칭을 펼쳤다. 21개의 공을 던진 김태현에게 상대 했던 타자들과 지켜보던 외국인 투수들인 찰리 반즈, 터커 데이비슨도 모두 구위와 운영 능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물망 뒤 가장 가까이에서 김태현의 투구를 지켜보던 동료들 또한 “갑자기 날아오네. 숨겼다가” 라며 투구폼에 대해 감탄했다.
루키 김태현이 무럭무럭 성장해 롯데가 꿈꾸는 좌완 왕국을 완성할 수 있을까. 롯데 신인 김태현의 라이브 피칭을 O! SPORTS 영상에 담았다. 2025.02.19 / dreamer@osen.co.kr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9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난 아시아-태평양 국제야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김태형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13명과 함께 투수 20명, 포수 5명, 내야수 9명, 외야수 7명으로 총 41명의 선수들이 함께하는 1차 스프링캠프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롯데 김태현이 라이브 피칭을 펼치고 있다. 2025.02.19 / dreamer@osen.co.kr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9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난 아시아-태평양 국제야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김태형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13명과 함께 투수 20명, 포수 5명, 내야수 9명, 외야수 7명으로 총 41명의 선수들이 함께하는 1차 스프링캠프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롯데 신인 김태현이 라이브 피칭을 앞두고 불펜에서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2025.02.19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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