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뽀뽀한다"..전성애, ♥장광과 이혼 위기 없었던 이유 (퍼펙트라이프)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2.19 20: 38

배우 전성애가 남편 장광과의 여전한 애정을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전성애가 출연한 가운데, 장광과의 알콩달콩한 커플샷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현영은 "스킨십은 자주 하는 편인가"라고 궁금해했고, 전성애는 "너무 궁금해하지 마라"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최근 뽀뽀는 언제 했냐'라는 질문에 "알아서 가끔 하긴 한다. 안 할 거라는 생각은 하지 마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남편과 첫 만남에 대해 "연극을 하면서 같은 작품을 하게 됐다. 그때 무대에서 무대 막이 있지 않나. 공연하다 뒤에 퇴장하고 기다리는데, 둘이 그 작은 데서 기다리니까, 막 몸이 붙는 거다. 그게 사랑의 마음이 생긴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후 전성애는 두 여동생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함께 친정어머니 묘소를 찾은 전성애는 "오빠는 1년에 몇 번씩 갔는데 저는 7년 만에 갔다”라며 "엄마가 80세 초반에 치매 진단을 받으시고 증상이 심해지시면서 6개월 동안 집에서 직접 모셨다. 돌아가시기 전까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산소는 가고 싶지 않았는데, 나이가 드니 마음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오지호는 "어머니를 직접 케어한 이유가 있냐?"고 물었고, 전성애는 "시설에 보내지 않고 손수 모시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하며 맏딸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현영이 "장광 선생님도 같이 장모님을 돌보셨는지?" 묻자 전성애는 "그래서 제가 이혼 안 하고 살았나 보다. 친정어머니가 치매로 힘들게 해도 남편은 '어머니 왜 그러시냐' 이런 말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우리 남편한테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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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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